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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그 모습에 라마트라는 질투와 분노에 빠져, 그의 머리카락 케이블은 1층을 다 덮을 듯이 늘어나고 네메시스 폼이라기보다는 좀 더 흉측해 보이는 꼴로 말을 뱉는다.

라마트라: ...꽃을 이리 내.

 하지만 젠야타는 묵언 시위를 하고… … 라마트라는 차마 강제로 꽃과 젠야타를 떨어트리지는 못해서 집안을 휘젓고 다닌다. 밖에서는 안 보이는, 집 안의 대흉.

(라마트라는 평소에는 인간과 닮은 흉내를 내지만 자신의 안식처를 뺏기기 싫은 비뚤어짐으로 인해 집과 동화되어 변화한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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